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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by 버라흐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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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은 작년 11월, 12월 고점을 찍은 후 지금까지 계속 하락을 하였는데, 다우지수의 경우 고점에서 -15%, 나스닥의 경우 고점에서 -30% 하락을 하였다. 지난주 금요일(5월 27일) 오래간만에 반등에 성공을 하였는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서 반등이니 데드캣바운스니 여러 가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우리가 인플레이션 시대에 투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세계 경제의 불안요소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문제, 금속 및 음식 원자재 문제, 환율 문제, 인플레이션에 따른 긴축 문제 등 모든 정황이 투자 심리에 불안한 요소로 작용하여 더욱 투자에 위축이 되게 만들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코 앞에 와 있고, 미연준은 경기를 연착륙시킬 방안을 강구하는 바 약간의 주가 상승의 모습을 보이면 무자비한 금리인상 정책을 내놓을 거라 충분히 예상이 되는 바이다.

 

인플레이션의 발생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부가 보조금 지급을 늘리거나 세수를 낮추는 방법, 대출규제의 인하 또는 대규모 공공사업 확대 등을 통하여 경기침체를 대비하여 시중에 돈을 푸는게 시발점이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고, 물가 상승 압박은 높아짐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가속도가 붙어서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 카드를 쓰게 되면 다시 불경기가 시작될 수 있다. 동일한 화폐가치로 더 많은 구매력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공급을 늘리거나, 다시 통화량을 늘리거나, 임금을 인상하는 정책이 계속 도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연방이 최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연간 1.75%p를 인상시킬 수도 있다고 발표를 하였는데, 이로 인해 불경기가 다시 초래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분명히 갖고 있을 것이며, 속도 조절을 통해 연착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금리인상은 차입비용의 증가를 가져오게 되고, 생산설비나 기타 연구비 등에 투자비용이 감소할 것이며, 재고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생산량을 감소시킬 것이다.  즉, 금융긴축 정책은 인플레이션의 속도를 늦추겠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역효과에 대한 부분은 필립피셔의 최고의 투자 서론에 설명이 되어 있다.

 

현명한 투자자

인플레이션도 잡고 불경기는 막기 위한 여러가지 수단은 높으신 분들이 걱정하는 문제는 결국 어느 지점에 경기를 착륙시킬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다. 물가가 오르면 금리를 올리고, 불경기가 시작된다 싶으면 통화량을 다시 늘릴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중간 지점이 어디일지 예상을 하고 현명하게 투자만 잘해나가면 된다.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을까?

 

주식가치는 해당 주식의 어닝 파워, 그리고 어닝 파워의 미래 향방에 대한 투자계의 컨센서스가 결정한다고 한다. 순이익과 PER의 결합은 경기가 안정적일 때 투자자에게 가장 높은 차익을 안겨주고, 통화가치가 하락할 때는 최고의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이 된다. 경기에 상관없이 매년 순이익을 올릴 수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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