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기계식 키보드(커세어 K70) 추천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업무 분위기를 바꾸거나, 직장인이라면 관심 갖고 만족할만한 사무용품을 찾는다면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 장만해보면 업무 효율이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돈 주고 사서 쓰기에는 꽤나 비싼 축에 속하는 것도 사실이니, 친한 친구에게 새해 선물로 준비해준다면 이만한 선물도 없을 만큼 만족할만한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키보드의 종류

키 입력 방식에 따라 접점방식의 키보드와 무접점 방식의 키보드로 구분할 수 있다. 접점 방식의 키보드에는 기계식 키보드와 멤브레인 키보드로 구분할 수 있다.

• 기계식 키보드(Mechanical keyboard)

기계식 키보드는 금속 접점을 이용한 키보드로서 커세어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키보드가 기계식 키보드로 생산이 되고 있다. 클릭 방식에 따라서 적축, 청축, 은축, 갈축 등 다양한 방식의 키보드가 있는데, PC방에서는 주로 청축이 사용되고 사무실에서는 적축이 사용되는 편이다.

체리 mx스위치: 접점 키보드의 수명을 높이기 위해 접점을 도금하여 산화로부터 보호한다.

• 멤브레인 키보드(Membrane Keyboard)

멤브레인 키보드는 접점 역할을 하는 멤브레인 시트와 금속 접점을 이용한 키보드인데 제조단가가 저렴해서 컴퓨터를 구매할 때 우리가 기본적으로 쉽게 접근하고 사게 되는 키보드가 멤브레인 키보드이다.

멤브레인 키보드 중에 흔히 접하게 되는 키보드로 팬터그래프 키보드가 있는데 노트북 키보드에 주로 사용되는 방식이다.

• 무접점 키보드

무접점 키보드는 접점을 이용하지 않고 전자기 현상이나 광원 등을 이용해서 키 입력을 감지하기 때문에 수명이 길고 신뢰성이 높다. 다만 제조 단가가 높아서 키보드 중에서도 무접점 키보드는 비싼 축에 속한다. 흔히 토프레 키보드 노뿌 키보드가 무접점 키보드로 언급이 되고 있다.

 

커세어 키보드

커세어는 기계식 키보드를 판매하는 회사로 유명한데 종류도 다양해서 같은 제품에서도 클릭방식에 따라 적축, 청축, 은축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그 방식에 따라 키보드의 타건감과 소리가 다르기 때문에 키보드를 사용하는 환경과 선호도에 따라서 선택을 할 수 있는 폭이 다양하다. 또한 키보드는 오른쪽에 숫자키가 없는 경우 텐키리스 키보드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텐키리스 키보드의 경우 사무실에서 숫자를 다루는 직원이라면 굳이 추천을 하지 않는다.

 

사무실에서 사용해야만 하는 환경이라면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적축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혼자만 사용하는 사무실이라면 뚜렷한 타건감과 경쾌한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청축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도 매우 좋을 것이다.

 

커세어 K70 RGB MK.2 LOW PROFILE 적축

커세어 K70 RGB MK.2 LOW PROFILE 적축은 적축이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조용히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이다. 커세어 K95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고 플라스틱 팜레스트로 제공이 되어 손목에 무리가 덜 가게 된다. 또한 LOW PROFILE이라 키높이가 기존 제품에 비해서 절반 정도 낮아서 손가락에 무리도 덜 가고 빠르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오랫동안 문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작업자라면 입문자용으로 이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커세어 k70 RGB MK.2 LOW PROFILE